유통업계 영업 직무에 지원해 온 이지희(24)씨는 지금까지 ‘AI(인공지능)면접’을 5번 봤다. 기업마다 다르지만 보통 AI전형은 서류전형 뒤 곧바로 이어진다. 기존 채용 과정으로 보면 1차면접 정도에 해당한다. 이씨는 2번은 AI면접을 통과했지만, 3번은 AI면접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런데 5번의 AI면접 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아 3번의 불합격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 이씨는 “AI면접에 응시한 내용이 정확하게 결과에 반영은 되는 것인지, AI면접에서 어떤 기준으로 당락을 결정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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